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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기본정보

상추하우스와 상추

상추 하우스 이야기 - 성주 하울림농장

 

올해 여름에도 상추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답니다.

저희 상추농사 궁금하신가요 ^^ 자 지금부터 저희 상추밭을 구경하실까요~~`

 

 

짠 ~ 일단... 완성된 상추 밭입니다. ㅋㅋ 만오천개의 상추모종이 어떻게 심어졌을까요~

 

 

맨 먼저 상추가 자라면서 먹을 양식을 공급해 주어야겠죠~

완전히 숙성된 퇴비를 가득 주문했어요~

 

 

하우스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거름살포기를 들일수가 없어서 결국 삽으로 퇴비를 넣었답니다.

 

 

하우스 한동에 3톤의 거름을 넣고 골고루 펴준뒤에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한답니다.

그리고 위에는 가로세로 20센티미터 간격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멀칭비닐을 깔아주구요

 

 

 

멀칭비닐을 다 마무리하고나서는

하우스 위에 차광막을 씌워주어서 뜨거운 햇살로 부터 모종을 보호해야 한답니다

차광막을 안해주면 상추는 원래 저온성 작물이라 그대로 누워버립니다.

정식후 뿌리가 땅속에 자리를 잡을때까지는 충분이 그늘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로터리를 친후라 땅이 부드럽고 푹푹빠지기 때문에 잘못하면 비닐을 찢을수 있으니

조심조심 다니면서 상추를 심습니다.

 

 

하우스 한동에 만오천개가 심겨지니까요

허리도 아프고 다리고 아프고 날은 덥고 목은 타고 땀은 주룩주룩 ㅋㅋㅋ

상추재배도 쉬운일은 아니지요~

 

 

주말이라 쉬고도 싶을텐데 친구의 호출로 상추심으러 친구들이 동원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함께하면 언제나 즐겁지요~ 역시 친구는 좋습니다.

 

 

심고나서 물을 흠뻑주면 상추들은 고운 빛깔을 내면서 기지개를 폅니다.

육묘상자에서 갑갑했을지도 모르는데 양분이 많은 땅에다 설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마워하는 걸까요?

 

길고긴 여정의 시작이 두근두근 합니다.

 

 

 

 

완성된 상추하우스 사진 한번더 보시구요 ^^

 

 

그리고 저희 농장에 식구가 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드립니다.

 

 

 

 

 

 

귀엽고 깜찍한 두 강아지 이름을 뭐라고 지어야 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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