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글쓰기

산골 아줌 서울나드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12. 09:43

산골아줌 서울나드리^^

 

둘째딸이 손을 다쳤대서 딸내집 갈려고 채비를하고 보니 

시골 사는 난 모두가 내가 기른 채소들 뿐이내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시골에서 엄마가 기른 채소가 좋타고 하길래

오늘도 몇가지 챙겨감니다

 

 

 

 

 

 

청양고추밭에서.......

 

 

 

 

청양고추를 따구요


 

 

 

 

 

아삭이고추 포기 에서...... 

 

 

 

 

아삭이 고추 도 땃어요


 

 

 

 

 

상추밭에서..... 

 

 

 

 

상추도 골라 뜯구요 


 

 

 

 

무우밭에선...

 

 

 

 

무시 도 뽑았어요


 

 

애동호박 따려구 호박포기 살피던중 갑자기 후두둑 비 가 내려 그냥 뛰어왔내요

 

 

 

지난번에 캔 감자도 챙기구요

 

 

 

 


 

 


마늘도 한병 까두었지요

그리구 된장도 챙겨두었내요

 

이렇케 가면 우리 둘째 엄마 힘들게 왜이러시냐고 하겠지만

 

늘 무언가 주고싶은 엄마맘이라 ~~ 

 

내 자식 한테 무언가 를 줄수있는 엄마맘 은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