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종모종 잡초뽑기(와송 잡초뽑기)
잡초와의 전쟁이다.
제초제나 농약,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이라......
야생오디잼을 만드는 15여일동안 잡초는 어찌나 무성하게 자랐는지...
그냥 무심코 흘려보면 잡초밭이다...
이때는 뽑는다는 것은 이미 시간이 지났고
가위를 들고 최대한 뿌리깊이 잡초를 잘라내는 일이다.
작은 것은 손으로 뽑고...........
비단풀,한련초,망초,바래기,쑥,쇠비름등 갖가지 잡초들이 자란다.
와송키우는곳은 와송이 자라야 하고
이틀동안 잡초를 뽑아도 덜 뽑았다.
가장 품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어릴때 잡초를 관리하면 수월하다고 하지만
농사일이 이래저래 시간이 경과해버리니......
가장 무서운 잡초가 벼과잡초이다...
이들은 너무 강하고 질기게 자라기때문에.
조금 잡초를 제거하니
원래의 모습이 드러난다.
와송모종을 키우는 것이다.
몇년에 걸쳐서 와송이 꽃을 피면 채취하고
약초로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배추 키우듯이 쑤욱 자라는줄 안다.
모종을 키우면서 수차례 잡초를 뽑아야 하고
이식을 하고
와송꽃이 피어야 수확을 하니 몇년의 시간이 흘러가는 것임을!!!!
이제 와송모종밭이라는 것을 실감하는지.......
ㅎㅎㅎㅎㅎ
와송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맘이다.
와송을 하나하나 심은곳이다.
비닐멀칭을 해도 사이사이 많은 잡초들이 자라기때문에
나뭇꾼이 깔끔하게 잡초를 제거했다.
와송모종은 더 작은 면적이지만 잡초제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닐멀칭한곳은 그래도 수월한 셈이다.
이 와중에 비단풀과 한련초는 건져낸다,
약초로 활용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