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적과/사과/적과 를 마쳤어요
사과적과 를 마쳤담니다
오월 은 계절의여왕 이니 가정의달이니 하는 말은
사과 농사를짓는 우리 농부들 헤게는 호사스런 이야기
사과적과 하느라 사과나무 와 씨름 하다 보면 어느새
오월 은 저 ~ 만치 훌쩍 가버린담니다
사과 적과 해주러온 먼 이웃동내 친구 와 형님이 며칠동안 같이해주었고
주말이면 출가한 딸들도 일손돕겟다고 와준답니다
이렇땐 일이 팍팍 늘어요
그래서 쉬는 시간도 ^^줄이고싶은 내심정^^놀부맘인가 ㅎㅎ
이 다섯개의 열매중 가장 튼실 한것 하나만 남기고 다따준담니다
퍼뜩봐도 중심 과 가 제일 크죠
대부분 그래요 중심 과 가 크담니다 아닐 경우도 가끔은 있구요
사과적과 깔금하게됐내요
남은 애들 맘은 다섯이 먹을 영양분을 혼자 다 먹으니
이제 쑥쑥 크는 일만남났내요
근 데 형제들 다 일어버린 맘이 서운할까.? 속이시원할까.?
주인인 내보긴 시원해 보이는데...ㅎㅎㅎ
사과적과 하느라 우리집 농부님 저 ~ 사다리 꼭대기서 떨어질까 용쓰는 모습 ㅋㅋ
힘덜어 보이죠
전 저 ~ 사다리 꼭대기는 어지러워 못올라가요
그래서 우리 농부님 힘이 많이덜죠
주말이면 우리 작은 농부님이 거덜어주기도하지만....
이제 사과적과 끝내고보니 오월 한달이 후딱 가버렸내요
이제 사과봉지 씌우는 일이 또 남았군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