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 (다슬기) 잡기 재미있어요
한여름 때약볕이 내리쬐는날^^
냇물에 몸담그고 고디잡는게 참 재밌었어요
냇물 속에 돌에 붇어있는 거를 줍고있으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던걸요
여기 저기 고디 (다슬기) 잡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휴가 철 이어서 더 많았나봅니다
오후 한나절 내내 잡은 고디 (다슬기)인데요^^
해감은 빼조야해서요 이대로 댱파망에 담은째로 물에 담가놓았어요
그냥 다라이 물 에 부어 놓으면 밤새 다 기어나가거던요
해감을 뺀 고디 를 씻을라꼬 다라이 에 부었더니^^
잠깐사이에 이렇게 쌔를 빼고 엉겨붙어버렸내요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야지요
깨끗이씻어 삶은 고디 를 이재 껍데기를 까야겠내요
이렇케 알이 굵어요 큰것만 잡기도햇지만~~
근데 속살 색깔이 서로 달라요
제 생각인데요 아마도 암것과 숫것 인가 생각이듭니다
이재 고디탕 끊여 맛있게 먹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