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강냉이)
5월에 옥수수 를 심었더니 이렇케 자라
옥수수 꽃이피고
옥수수 통이생겼내요
예전에 어릴적 수수께끼 갈쳐 달라고 졸라대면
뒤안에 애기업고 서 있는게 뭐꼬 라고
아니면 아부지는 키 자랑 아들은 수염 자랑 하는기 뭐꼬 라고 하셨는데 ^^ ~^^
우리집 옥수수 는 정말 키 자랑 수염 자랑을 하는듯 합니다
이렇케 이재 잘 영글어만 주면
우리 손주 손녀 들 여름 모이는 충분할끼라 생각했던것이 글씨 ㅠㅠㅠ
지섬 (잡초)가 자라 곽 어우려졌지요
깨끗이 뽑아주고
땀 많이 흘렸담니다
근데 야속한 멧돼지 들이 내려와 ~~
옥수수밭이 이모양이 댓내요
아깝다 우리 애기들 모이 어쩌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