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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장이야기

야생오디잼 만들기

야생오디잼 만들기

약초들녘입니다

약 2주동안 야생오디잼을 만들었다.

보름동안 파김치가 될정도로 사는 시간들이다

 

어떤 오디나무에서는 이미 이렇게 까맣게 오디가 떨어져 있다.....

아뿔사!!!!!!!!

이런나무 10그루가 있다면!!!!!!!!!!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았다.

그래서 집주변에 나무를 가꾸기 시작했다

올해 새로운 묘목도 구입해서 키우기 시작하고!!!!!!!!

저렇게 떨어지고도 또 이렇게 많은 오디가 떨어졌다.

오디비가 주루룩 떨어지는 것이다

이것을 모두 끌어모아 그물망처럼 모으니

꽤나 된다.....

나무가지도 뽕잎도 함께 주루룩 떨어진다....

이 야생오디잼이 끌날즈음에는 등짝이 눌러붙는다는 말을 실감한다

아주 탐스러운 오디이다.

이것의 모든 티끌을 하나하나 골라내어야 한다.......

그리고 빵을 담는 빵판에 골라내어 담아서

깨끗하게 씻어서 야생오디잼을 만든다.

울집에서는 야생오디잼을 우유에 넣어먹고

팥빙수에 넣어 먹는다.

설탕이 적게 들어가 금방금방 없어진다

서울에 계신 두분의 고모님이 도와주셔서

그래도 많이 수월했다.

내년에는 1주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