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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의 배는 땅에 닿을듯!!!!!!!!!!

약초들녘입니다

 

 

"축복"이의 배는 땅에 닿을듯!!!!!!!!!!

특별한 인연이 있는 유기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때 울집 으로 왔다고 "축복"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벌써 우리집에 온지도 꽤 되어

나이가 상당할것 같다.

 

곧 낳을것 같아 모두가 살피고 있다.

배가 금방이라도 터질듯 작은 축복이인데 겁난다.

우린 나이도 많고 힘들것 같아 새끼를 그만 낳았으면 하고

온동네 개가 다 몰려오는것 물리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래도 사람이든 가축이든 사랑의 마력은 물리칠수 없는듯!!!!!!!!!!!!!!!

축복이의 눈은 늘상 슬픈눈으로 다가온다....

울 집에서는 개가 아닌 한 인간으로 대접을 받는다.

얼마나 똘똘한지!!!!!!!!!!!!!!!

축복이의 배를 보는동안 온갓 재롱을 떤다

축복이가 사랑을 나눌때는 온 동네개가 다 몰려와 지네집처럼 설치고 돌아다녔는데

사랑이 끝난후 모든개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난번에는 잘 자라던 강아지들이 갑자기 죽었는데

아이들 말에 의하면 강아지들이 지냈던 곳에 뱀굴이 있다고 한다...

축복아 이제는 새끼를 낳으면 모두 잘 지키자꾸나,,,,,,,,,,,,,

오늘내일 한다....

울 딸은 맛있는 밥 만들어주느라고 바쁘고

울 아들은 밤이 되면 포근한 집으로 데려가 묶어둔다.

아무때나 새끼를 낳아서 관리를 못할까봐!!!!!!!!

 

난 더이상 강아지들이 늘어나는 것들이 싫은데!!!!!!!!!!!!

축복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